[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꽃집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꽃 소비촉진 운동은 공직자 및 관내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 '1테이블 1플라워' 시책을 펼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꽃 소비 생활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제주시는 '1테이블 1플라워' 꽃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금까지 1200만원 상당의 꽃을 구매했다.

앞으로도 주 1회 동네 꽃집이나 지역 화훼농가를 방문해 절화류 및 미니화분 등을 구입해 사무실에 비치하는 꽃 생활화를 시작으로 직원 개인별 꽃병 가꾸기는 물론, 기념일에 꽃다발,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 어려운 꽃집과 화훼농가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꽃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쾌적한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향기롭고 산뜻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