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시는 4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영병 취약계층인 지역 내 임산부 653명에게 1인당 3매씩 마스크 1959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임산부 신분증 및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 마스크를 수령하면 된다.

현재까지 보건소에 등록된 제주시 지역 임산부는 1841명이다. 미등록된 임산부라도 임산부로 확인되면 마스크 지급이 가능하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1차로 653명분 1959매를 지원하고, 추후 마스크를 확보해 지원받지 못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2차 지원할 계획이며 중복수령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