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3월 3일(수) 보성읍 일대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문 정식표기 COVID-19, 국문 약칭표기 코로나19) 대비 안전수칙의 철저한 시행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늦어진 개학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의 수요가 많아질 것을 염려하여 시행된 이번 생활지도는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경찰서, 보성군청의 긴밀한 협조 아래 이루어졌다.

PC방, 코인노래방, 카페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방문하여 방역상태를 확인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한 학생과 운영자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예방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사업주를 대상으로 학생안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학생안전지대를 구축했다.

한편, 백남근 교육장은 “국가적 비상 상황일수록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더 촘촘하게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담보되는 환경을 구성하는 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