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방역, 공공시설 임시휴관, 각종 행사 및 교육을 취소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처음으로 경로당,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과 대형 영화관, 장례식장 등 다수의 시민들이 사용하는 다중이용장소의 방역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문화 ․ 관광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임시휴관도 잇따르고 있는데, 휴관시설 현황, 휴관기간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2~3월 중 읍면동 마을 단위 행사에 대한 취소, 연기 등 진행 현황 등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부 시스템을 개선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정확한 코로나19 상황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