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9년 특성화고 고졸취업 성공수기집 ‘꿈의 날개를 달고’ 제8호를 발간 도내 중학교 45교, 직업계고 9교에 총 5,800부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배포된 책자는 직업계고에는 재학생들의 취업마인드 확산과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학교에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과 선택하여 자신의 꿈의 날개를 달고 성공적으로 생활하는 사례를 안내하는 등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진로상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고졸취업 성공사례 발굴을 통한 고졸취업 문화확산 및 특성화고 인식제고를 위하여‘2019 고졸취업 성공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 수기집의 내용은 공모전에 제출된 고졸 취업 성공 수기 원고와 취업 준비 수기 등을 포함하여 선생님과 선배들의 이야기, 그리고 특성화고 홍보 자료 등을 담고 있다.

단행본으로 발간된 이 책자는 ▲첫째마당 취업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길을 갈 졸업예정자 이야기 ▲둘째마당 내가 만드는 나의 길 재학생 이야기 ▲셋째마당 손잡고 함께 가는 길, 나의 직업 이야기 ▲넷째마당 한마음으로 걷는 길, 신문 속 제주 특성화고 이야기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고졸 취업 성공 수기집 보급을 통해 특성화고와 중학교 학생들이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선택하여 입학하는 특성화고’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