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조은정 기자] 김유화 5.6대 전)여수시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에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장에서 김유화 예비후보는 2019년은 촛불 민심이 바라던 권력기관 개혁과 정치개혁의 물꼬를 열었던 해였습니다. 2020년은 지속적인 개혁과 함께 기득권의 시간을 국민의 시간으로 바꾸어야 하는 해입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해 혁신·포용·공정·평화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총선 승리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는 곧 정권 재창출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시대, 균형발전 도시 여수, 도약하는 여수를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뛴 풀뿌리 지방자치 정치인이 중앙 정치로 나아가야 하는 선거이기도 합니다. 바로 4월 15일 치러지는 제 21대 총선이 중요한 이유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를 살리고 문재인정부의 개혁 정책 성공에 주역이 될 사람은 누구입니까? 지역 현안을 꿰뚫고 수도권의 기득권 정치에 맞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 촛불 집회를 하며 늘 여수 시민의 곁에서 함께 했고 검찰 개혁을 외쳤던 사람, 여수시의 1등 의원으로 지역민들의 사랑과 기대를 모았던 제가 '정의롭고 행복한 여수', '혁신하고 도약하는 여수', 나아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의원이 챙겨야 할 것 중 하나는 민생이며, 우리나라의 경제는 성장했지만 서민들은 여전히 어렵고 힘든상황으로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 고령사회를 이롭게 할 사람, 요람에서 무덤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돌봄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 김유화가 개혁과 변화와 혁신에 맞춰 민생의 디딤돌이 되고 국민과 시민들의 희망사다리가 되겠다고도 말했다.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시면 일 잘하는 힘있는 여당의 국회의원이 되어 문재인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쏟아 붓는 각종 정책과 예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챙기며 도약하는 여수 더 잘사는 행복동반 도시 여수를 만들겠으며, 더 이상의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여수 동력의 3대 축인 해양수산, 산단, 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보와 여수의 생활환경(보육, 교육, 의료, 노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X전라선 고속화 사업과 수서발(SRT)전라선 운행,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여수까지 연장, 돌산-금오도 간 연륙교 건설, 여수공항 국제 공항 승격 등 편리한 교통망 확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여수 유치, 해양 수산 신산업 등 해양 수산 혁신 생태계 조성, 세계적인 수리조선소 유치 추진/여수 크루즈 모항 추진, 수소 연료전지 및 부품·소재 생산기지 구축 특화산단 조성 및 수소의 생산.저장.이송 관련 상용화 R&D 추진, 여수형 일자리 사업추진, 지역 주민 여수 산단 등 대기업 우선 고용 할당제 추진, 최고의 보육? 교육도시 국제 글로벌 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 기회 확대, 해양치유생태 관광, 손양원 목사, 이순신 장군 테마를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원도심에 복합 커뮤니티 센터 설립과 사람중심 도시재생 사업 추진,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유치/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인 1지자체 1특화거리 조성사업 여문지구 추진, 치매마을 조성등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국가산단 지방세율 확대를 위한 특별법,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산업안전법 개정, 남녀 가사노동(육아, 노인 부양 포함) 소득 공제 관련 법,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대한 법, 남녀평등 정치참여를 위한 정치관련 법 등의 제.개정과 수입물품 방사능 안전 관리 시스템과 방사능 안전 급식 체계 구축 강화, 성폭력, 아동성폭력, 가정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제도 강화,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 여성의 직업 훈련기회와 취업 지원 확대, 일하는 여성을 위한 실질적 가사·육아 지원 체계 마련과 공공보육 확대, 치매 국가 책임제로 국공립 요양원 확대,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COP28 여수 유치 등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여수시민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관련 일탈로 민주당과 시민들에게 상처를 준 후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정치적 철학도 없이 반칙과 변칙을 일삼는 후보에게 여수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는 도시 노년의 삶이 두렵지 않는 도시를 김유화에게 맡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또한, 전남은 근 50여년 동안 지역구 여성 정치인이 없었습니다. 전남과 여수 지역구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되어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리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