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이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교외야간 합동생활지도를 실시해오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경찰서와 지난 1월 9일(목)을 시작으로 매주 실시했고, 다음 주 개학을 맞이하여 1월 30일을 마지막으로 4번째 합동생활지도를 끝낸다.

합동생활지도는 비행가능성이 높은 저녁시간에 관내 청소년 시설 및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계도⦁점검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배회청소년을 선도하는 캠페인 활동을 한다.

겨울방학이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유해업소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함으로써 관내 학부모님이나 지역주민으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경찰은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역할을 교육지원청이 먼저 제안함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민의식 교육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교외야간 합동생활지도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