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병성)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행복나눔봉사단’을 2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019년 창단되어 2년째 도서관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장성공공도서관 자원봉사단이다.

봉사단 활동은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당을 비롯해 경로당이나 요양원 등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색소폰, 통기타, 합창 등 공연을 펼치는 공연부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동화구연, 교과목 지도, 토탈공예 등 배려계층의 학습을 돕는 학습부로 나뉘어 활동한다.

올해 3월 중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연말에는 봉사단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우수 봉사단원에 대한 시상도 할 계획이다.

봉사단원 모집은 2월 3일까지이지만, 이후에도 희망자가 있으면 연중 수시 접수한다.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061)399-1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봉사단은 2019년 총 644명이 참가하여 188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