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옥외광고협회, 시민사회단체 등과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주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결의하고, 주민에게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산구는 올해도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1회 유관기관 합동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불법광고물 무관용 원칙도 지속하기로 했다. 나아가 상습적인 불법 광고물 설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광산구는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야간·휴일 광고물 정비반 특별단속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