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기관과 연계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방문·격려하고 있다.

이번 위문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 25개소 521명과 어려운 이웃 80가구, 보훈 625가구, 다문화 338가구, 북한이탈주민 등 25가구 총 1,068가구이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과일, 생필품, 선물세트, 지역특산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위문품을 준비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담소를 나누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영광군은 군 산하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소외계층과 1:1 결연을 맺고 설날과 추석, 5월 가정의달에 결연세대를 방문하는 결연세대 찾아뵙기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정의 평안을 지키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