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하여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함평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정을 전달하고 있다. 아동양육시설인 함평삼애원과 함평시온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밝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도 노인요양시설, 모자보호시설 등 6개 기관을 방문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숙 교육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을 당부하며 “함평교육지원청에서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민에게 다가서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