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1월 13일(월)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제4회 광양교육참여위원회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 김태문 소장을 초청해 ‘미래교육과 교육참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해 참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운영 등 2020. 광양교육 정책방향과 주요 교육활동 계획, 마을과 함께 배움과 삶이 어우러지는 2020.마을교육공동체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또, 광양교육 현안 토의 및 안건 제안과 발굴을 위한 교육협력소위원회, 마을교육공동체소위원회, 교육복지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2020년 기초학력과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진로교육을 내실화해 광양교육의 새로운 변화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교육참여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균 위원장은 “2020년 광양교육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으며, 소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광양교육의 상생 발전을 위해 참여위원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