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은 지난 13일부터 마을 주민과 소통과 통합을 위한 마을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2019년 기해년 군‧면정 성과를 홍보하고 2020년 경자년 새해 군‧면정을 소개하는 자리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좌담회에는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지난해 주요 성과인 농어민 수당지급, 어르신 이용권 확대,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된 복지시책을 홍보하는 한편, 농가주택개선 등 연초 각종 사업 신청을 안내하여 군‧면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마을 경로당 냉‧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가전제품 이상유무를 체크하여 경로당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도하고, 면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이 없는 지 건의사항도 청취한다.

아울러, 이번 마을 방문에는 미송건설 최공열 대표가 기탁한 100만원상당의 라면과 귤을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신용현 면장은 “27개 마을이 모여 덕진면이라는 지역을 만들고 있어, 면민 한분 한분이 덕진면 발전에 주춧돌이 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성과를 중심으로 금년에는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면정 발전에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덕진면은 27개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 노인회관 등 총 29개 마을 경로당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