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저경력 교사 학급경영 직무연수를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전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 2일간씩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저경력 교사의 학급경영 직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19 개정 누리과정과 함께하는 학급운영』『놀이가 달라지는 자유놀이』『놀이와 함께하는 평가』『긍정의 눈으로 유아 바라보기』『현장이해를 돕는 행정 업무의 실제』등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현장경험이 풍부한 다경력 교원과 함께 교실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례중심의 강의를 진행하고, 대화의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연수에 참가한 김보영 교사(목포부주초병설유)는 “초임 교사로서 모든 게 힘들고 낯설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동료교사들과 함께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류봉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교사들이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며, 저경력 교사들이 더욱 더 성장해 갈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