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10일 새내기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 행정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새내기 공무원 연수는 경력이 낮은 일반직공무원들이 직장생활 초기에 느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선배들과 함께 풀어가기 위해 시작된 연수로 매월 새내기 일반직공무원과 학교회계 실무지원단 및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연수과정에서는 연말정산 및 급여 지급 방법, 나라장터(G2B) 계약 방법, K-에듀파인 사용 매뉴얼 등 학교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궁금증 해소를 위해 사전에 질문내용을 받아 진행함으로써 연수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새내기 일반직공무원들은 ‘선배와의 대화’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연수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느끼는 고충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과 적극적인 지원행정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손영림 행정지원과장은 “새내기 일반직공무원들이 앞으로 전남교육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새내기 일반직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는 고흥교육지원청 및 관내 지방공무원 중 경력 2년 미만인 직원들이 대상이며 작년 9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4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