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조은정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3일부터 KBS 3라디오 송신탑 부지에 조성한 94면(2,000㎡) 규모의 임시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0월 15일 제1회 신창동 주민총회를 통해 ‘주차장 조성 건’을 마을의제로 선정하여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한 결과로 조성되었다.

이번 임시공영주차장의 개방으로 주변의 공동주택, 상가 및 원룸촌의 주차난이 다소 해결될 예정이다.

박시종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는 과거의 자치단체나 정부의 일방적인 주도적 경향에서 벗어나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과 행정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며 “주민 자치 시대의 좋은 결과이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고 행정이 되는 소통하는 광산구청의 선진 행정 모범사례이다”고 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이런 사업의 경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특정단체, 기득권자들의 행정적폐와 부조리가 줄어들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회에서 정책과 입법 활동의 중심은 시민들이여야 한다”며 “박시종의 공약은 광산구민, 광주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모아 실현 가능한 약속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시종 예비후보 측은 “선거운동을 하며 광산구민, 광주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조만간 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시민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했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삼민투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후보 비서실 전략기획팀 ▲문재인대통령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선대위 전략기획홍보 총괄본부장 ▲문재인정부 1기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쳐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시민의힘 상임대표, 광주혁신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