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조은정 기자] 주철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의 국회 통과를 적극 환영했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공수처 설치는 국민 70%가량이 찬성했고, 특히 호남은 90%나 찬성하며 문재인 정부의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힘을 실어 줬다”며 “그동안 공수처 설치에 대해 각종 인터뷰에서 찬성의견을 적극 밝혀서인지 국회통과를 더 반기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 예비후보는 “공수처 설치는 검찰을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형사사법의 과잉이 문제인 우리나라에서, 공수처가 기대만큼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치·사회적 지혜를 더 모아야 한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이제 우리 사회 고위공직자의 부정과 부패는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게 됐다”며 “이제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우리 국민들의 한 걸음이 더 나아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