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길훈)은 지난 26일 초·중·고학생 및 대학생등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순천성신원을 방문하여 꿈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번 격려 방문은 순천교육지원청 12월 월례조회 시 순천지역의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희동이(희망을 날리는 드론 동아리) 회장 김00(월전중)를 초청하여 발표 기회를 가졌고, 지난 12월 19일에는 성신원에서 실시한 자유학년제 진로 이해 교육 실시를 하면서 격려방문을 요청하여 이뤄지게 됐다.

1948년 8월에 개원하여 현재 약 5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순천성신원은 아동들의 꿈을 이루는 보금자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양육하여 자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 방문을 통해 직원들이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및 건강한 미래 설계에 대해 교육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신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갖고 멋지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고 감싸주겠다. 그 동안 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순천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아이키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