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조은정 기자] 한국공항공사 홍정표(56) 본사 감사실장이 26일 광주공항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홍정표 공항장은 “지자체 및 항공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소형항공사 신규 취항 유도 및 항공요금 할인 행사 지원 등을 통해 고객들이 광주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속적 시설 개선 사업 추진, 항공보안시설 및 장비 개선,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정표 공항장은 다양한 고객가치 향상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 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역의 사랑으로 광주공항이 성장해 온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출신인 홍 공항장은 서울지역본부 운영계획팀장, 본사 인적자원팀장, 부산지역본부 운영단장, 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