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과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4일 교육의 상호협력과 공동참여를 통한 지역교육 발전 방안 강구를 위한 ‘2019. 나주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주교육장과 나주시장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나주교육지원센터 설립 협의 등 7개 안건을 상호 협의했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혁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빛누리초 증축 관련 업무 협조 요청과 나주지역 학생의 국내외 통일 역사문화체험 지원을 통한 역사 인식 함양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협조체제 구축 등을 제안하여 양 기관이 상호 협조를 통한 상생 방안을 강구했다.

나주시청은 나주교육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교육경비 지원예산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을 제시하였고, 빛가람동 거점 영어체험교실 신규 설치 관련 안건을 제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양 기관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원할 것을 상호 합의했다.

김영길 교육장은 “나주 미래는 명품나주교육에 있으며, 양 기관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교육경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강인규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