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진숙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이하 전진숙)는 “대통령과 지방수장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협력회의가 구성되어 지방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였다.”며 환영을 표하였다.

24일에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이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되어 협력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국무총리와 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부의장을 맡고 17개 시·도지사 전원이 참여한다.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안부장관 등 주요 중앙행정기관장과 지방협의체 회장들도 정식 구성원이 된다.

전진숙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5년이 지났지만 지방분권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오르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도 수도권 중심으로 국가정책이 수립되어지고 정책결정과정에서 중앙·지방간의 갈등으로 지방이 소외되는 현실에서 이번 법률통과는 큰 의미를 가진다.

기존의 단순한 시·도지사 간담회 차원을 넘어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서 회의 내용이 정책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전진숙은 “지방의원과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지방정치와 중앙정치 현실을 보아온 당사자로서 20대 국회에서 무산되어진 ‘지방분권형’ 개헌이 절실하다고 보고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에 입성하면 최선을 다 할 각오다.”라며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