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부가 나노바이오산업 육성 선도 기관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용주)는 24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장성 ‘상록원’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장성 상록원은 6·25동란 이후 방황하는 수많은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위해 설립됐고, 현재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 중 대리양육이나 가정위탁, 소년·소녀 가정 지원 등 가정보호가 적합하지 않은 아동을 시설에 입소시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배출시키기 위한 시설이다.

이 날 상록원을 방문한 김용주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 및 임직원들은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세트,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김용주센터장은 “행복을 나누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차가운 날씨에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장성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