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이 지난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2019.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 나눔 페스티벌 나주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거쳐 미래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 중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 나눔 페스티벌 나주보고회는 2019년도 활동 전시 및 나눔 활동과 2020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운영 계획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나주 지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30개 팀과 2020 미래도전 프로젝트 희망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그 간의 활동사항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도 운영 계획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나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김선희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 나눔 페스티벌 보고회가 한 해 동안 활동한 결과를 서로 나누며 학생들의 성취감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2020년에는 더 많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느낄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23일(월)까지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jfc.jne.go.kr)를 통해 2020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신청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