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영길)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동안 나주영재교육원 중학교 2학년 학생 19명은 싱가포르에서 ‘영재교육원 해외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해외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 속에서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맞춤형 해외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의 삶을 디자인하는 행복나주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 사전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싱가포르의 역사, 과학, 문화 등을 모두 배울 수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됐다. ▲싱가포르의 역사와 주요 인물 ▲싱가포르의 여러 문화의 공존 ▲싱가포르의 지속가능한 수자원활용 및 에너지기술 ▲싱가포르의 도시계획과 건축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체험하며 진행됐다.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세계 최상위 10개 대학 중 하나인 NUS대학에서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 탐방 및 교육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싱가포르사이언스센터에서는 주제별로 섹션이 나누어져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신기한 과학 체험과 원리를 알 수 있었다. 그 외 센토사 섬, 주롱새공원, 보타닉가든 등 싱가포르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를 보고 체험했다.

나주금천중학교 김태강 학생은 “싱가포르는 작은 나라이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인종이 공존하는 나라인 것 같다. 작지만 강한 나라 싱가포르를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김영길 교육장은 “나주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해외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