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오전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박주남)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한돈 640㎏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돼지고기는 면 단위의 희망한 학교 중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나눔행사를 열어 학생과 교직원 320명에게 1인당 1팩(2Kg)씩 전달했다.

박주남 한돈 해남지부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먹을거리로 자리매김한 우리 돼지고기를 해남관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장성모 교육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돈협회에 감사드리며 연말을 맞이하여 해남관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돈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식사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