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교육장 김용대)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자연, 인문, 발명영역 27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싱가포르에서 진로체험 및 역사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투어 및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비롯하여 싱가포르의 과학,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살아있는 정보를 체득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세계로 나아가려는 진취적인 자긍심을 고취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민우(도원초등학교 6)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싱가포르의 과학,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특히 싱가포르국립대학 탐방을 계기로 좀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용대 교육장은 “싱가포르는 짧은 역사에도 세계 선진국대열에 오른 국가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역사, 과학, 문화적 지식을 넓히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자세와 자신의 진로를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여수영재교육원에서는 여수시청의 지원을 받아 매년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민주시민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