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허성균 교육장)은 12~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곡성교육 2020 비전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동안 추진해왔던 교육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곡성만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생각 나눔과 협의의 시간을 거쳐 2020년 곡성교육의 비전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허성균 교육장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장자 천운편에 추주어륙(推舟於陸)이라 하였는데 이는 혼자서 무리하게 일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라며, “곡성교육을 함께 이끌어가는 교육공동체로서 서로 나누고 공감하며 부지런히 소통하고 협력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논의되고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곡성교육 2020」을 더욱 내실 있게 수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