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 Wee센터는 지난 13일 담양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샘·품 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샘·품 지원단 성과 보고회’를 실시했다.

샘·품 지원단 성과 보고회는 교사 중심으로 구성된 멘토 지원단이 다양한 원인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1:1 결연을 맺고, 1년 동안 활동한 멘토링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멘토링은 문화체험, 의복 및 생필품 지원, 사회경험지원, 학교 생활 및 기초학습지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고 멘토단으로 활동한 조동훈 멘토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학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학생에 대해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따뜻한 손을 맞잡으며 나 또한 위로 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샘·품 지원단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추운 겨울의 온도를 높여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지역사회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아끼지 않은 샘·품 지원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