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지난 12일 순천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홀에서 교육공무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교육공무직원 학습연구동아리 성과 보고회’를 실시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원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업무역량 강화와 현장중심적 학교업무 경감 방안 발굴을 위한 학습연구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초 공개 모집한 학습연구동아리는 총 3개팀 50여명으로 구성하였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교무행정사 연구동아리팀(팀명: 교행커뮤니)에서 교무행정업무의 전문성 강화 방안, 학교안에서 나의 고유업무 찾기, 직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업무 효율성 방안 등의 연구주제를 발표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영양사 연구동아리팀(팀명: 고량진미)은 정해진 예산 내에서 좋은 식재료 선정과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한 학교급식 개선 방안, 급식실 위생개선 및 균형잡힌 식단 관리를 통한 학생 및 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급식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한 연구 주제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김00(비봉유) 교무행정사는 “각자 학교에서 근무하며 만날 기회가 적은 교무행정사 간에 서로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학교의 구성원으로써 개선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교육공무직원 여러분의 끊임없는 연구와 발표를 통해 학교업무 경감 및 개선 방안에 많은 참고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내년도 학습연구동아리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