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1,236세대에 대한 인센티브 2,388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1년에 2회(상·하반기)로 나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받는 국민참여 온실가스 감축제도이며 우리군은 현재 6,319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사용량을 감축한 1,085세대에 대해 1,519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군청 도시환경과(☎350-5334) 및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까지 지급받는 적극적인 가입과 함께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