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이 지난 6~7일, 1박 2일 간 전라북도 고창 및 익산 일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완도교육지원청 주요 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 및 환류를 실시해 2020년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한 부서 간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2019년 성과와 혁신방안에 대한 자유토의와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청렴골든벨을 운영했고, 둘째 날에는 문화예술공연 관람과 선운산 등반 체험으로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10개월 간 완도교육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히며 “능동적으로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도 함께 일하는 동료도 돌아보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면서 “2020년도에도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