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7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희롱 예방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교육이다.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전문적인 성희롱 예방교육을 위해 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직장 내 성희롱 문제와 함께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관련 법령과 피해자 구제절차 등을 실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안내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곡성군은 매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과 양성평등의식 향상을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