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30일 제월섬에서 열리는 ‘오! 디스커버리 숲 오리엔티어링 미니대회’ 참가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숲 오리엔티어링은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정해진 시간 내에 최종 목적지까지 돌아오는 유럽형 숲 레포츠를 말한다. 곡성꿈놀자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두뇌력, 체력, 모험심 등을 길러주는 생존길찾기 교육의 일환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 형식은 독도법, 나침반 활용법, 지도 기호 등을 학습한 뒤 정해진 시간 내에 제월섬 안에 있는 목표지점을 찾고 출발지까지 돌아오는 방식이다. 대회이긴 하지만 참가만으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곡성꿈놀자 홈페이지(https://gsdreamnolja.modoo.a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미래혁신과 미래교육팀(061-360-8258)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