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경모)는 12월 6일 오후 2시 전남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2019 전남교육연구정보원 학교혁신중심 교육지원 자료 공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안에서의 민주시민교육 실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전남교원 및 타 시·도 희망 교원 등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1부에서는 황산초등학교 이상곤 교사가 '학교에서의 민주시민교육 실천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발간한 「2019 학교혁신중심 교육 지원자료」의 목록과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세션별로 「초등 민주시민교육의 출발」, 「중등 민주시민교육의 출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출발」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포럼에 앞서 지난 4월부터 현장 교원과 연계하여 학교혁신중심 교육지원 자료 과제 15개의 연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총 6회 협의회 및 2회에 걸쳐 전문가 및 자문위원 함께하는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포럼과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시된 학교혁신중심 교육지원 자료 효율화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정리하여 12월 중으로 개발 자료들을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며, 이후 현장 교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차년도 연구자료 개발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을 앞두고 정경모 원장은 “전 구성원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이번 「2019 전남교육연구정보원 학교혁신중심 교육지원 자료 공유 포럼」은 우리 전남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라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이며 지혜롭게 대처하고, 갈수록 심화되는 교육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