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구례군이 2018년도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지역사회건강조사 평가에서「심폐소생술에 대한 마네킹실습 경험률 향상」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 보고는 최근 2년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지표를 조사하며 정부 보건의료 정책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의 시책 등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우수 사례 등은 정부 정책이나 지방자치단체 시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관련내용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11월호에 게재하고 내년 3월에는 이에 대한 표창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 건강관리에 대한 보건의료 및 건강관리시책에 중요 자료로 활용하여 반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초고령화 되어 가는 지역변화에 맞춰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