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은 지난 22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민원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친절, 마음을 열다’라는 주제로 “공무원의 조그만 행동이 민원인에게 큰 만족과 행복감을 줄 수 있다”는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미앤미교육연구소 백희원 강사는 다양한 친절 사례들을 소개하고 상황에 맞는 인사법과 상대방의 말에 올바르게 호응하는 방법, 친절한 전화 응대요령 등을 직접 실습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에 소홀히 대했던 전화응대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는 적극적인 공감과 호응을 통해 경청하는 민원응대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허 호 교육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친절이다”며 “친절은 겸손한 태도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민원인에 대한 겸손한 자세가 곧 우리 교육지원청의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민원인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 민원업무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품격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