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이 11월 16일(토) 혁신도시 내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19.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나주 지역 보고회를 열였다. 이날 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한 타 지역 학생들의 특별한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 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거쳐 미래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 중심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야심차게 준비해 추진중이다.

중부권역(나주, 화순, 영광, 장성) 6개의 미래도전팀에서 활동한 학생들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팀은 각 지역에서 학교 및 지역축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은 나눔페스티벌 일환으로 나주 혁신도시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실시했다.

또한 야외공연장 한편에서는 나주지역 미래도전프로젝트 보고회가 활발히 펼쳐졌다. 역사탐방, 환경보호활동, 직업체험, 해외문화,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한 영상, 사진, 보고서 등 결과물을 전시하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며 미래도전프로젝트 의미를 되새겼다.

김영길 교육장은 “‘2019.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더 많은 나주지역 학생들이 자발적인 진로탐색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나주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