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정)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삼계면 아계경로당 등 4곳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6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강의 및 투표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기부행위 상시제한 등에 대한 강의와 유·무효표 판단기준 및 사전투표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투표절차를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투표체험행사를 통해 사전투표 방법과 유효표와 무효표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시간이였으며, 내년 국회의원선거에서도 꼭 투표에 참여하겠다.”며 만족해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투표체험행사를 통해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유권자들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정치인 등의 기부행위 상시제한 안내를 통해 깨끗하고 바른 선거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