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목포시는 지난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창섭)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에는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보육교직원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와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특히, 이 번 연찬회는 우수 보육교직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아동 보육에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연찬회에 함께 한 김종식 시장은 “보육 교직원 여러분이 행복해야 돌봄을 받는 우리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에는 현재 202개소의 어린이집에 보육교직원 1,92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