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 관내 초·중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은 31일 구례 산수유 북카페에서 2020학년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 번 토론회는 구례 초·중 교감, 교무부장들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생회 중심 학생 자치활동, 학생이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하는 교육활동,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으로 주제를 나누어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구례산동중학교 주무현교감은 “평소에 하지 않는 토론이라는 방법으로 학생 자치활동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논의하다보니 각각의 학교에서 하고 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게 되고 토의를 통하여 새로운 방법도 찾게 되어 뜻깊은 시간되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임윤덕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활성화를 학교 학생회 중심에서 학교와 지역이 아울러는 마을교육공동체 자치활성화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구례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자치능력 함양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