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 Wee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영암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및 특수학교 상담교사, Wee센터 전문 인력 등 15명을 대상으로 ‘2019년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연수(4차)’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암군 군서면 희문화창작공간(군서면 왕인로 710-30)에서 진행되었다. 연수는 김미희 강사님으로부터 진행되었으며, 전문상담교사를 비롯한 모든 Wee프로젝트 인력들은 창작물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과 라포를 형성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Wee센터에서 벗어나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는 군서면 한옥마을이 있는 곳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통해 선생님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Wee센터 김한올선생님은 “그동안 많은 업무들을 진행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자연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연수를 통해서 아름다운 가을전경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학교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며 라포형성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장경미 교육지원과장은 “그동안 Wee센터에서 사진치료, 회복적생활교육, 자문의를 통한 사례회의 등 학교현장에서 필요하며 활용가능한 상담기법들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왔다"고 말했다.

또한 "가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군서면에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적용가능한 기법들을 배움과 동시에 선생님들 또한 자연과 어우러지며 지난학기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Wee센터를 비롯한 우리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연수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상담에 부족함이 없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학생상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