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구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구례 초·중 연합학생회가 주관하는 구례사랑 여행상품 개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례사랑 여행상품 개발’ 공모전은 구례교육지원청이 특색교육으로 추진하는 구례의 자연,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활동중심 교육활동의 하나이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하는 의미에서 구례여중 옆 공원에서 공개투표를 실시한 점수와 심사위원 심사 점수를 더하여 선정하며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공방에 제작 의뢰하여 일반화 가능성을 검토한 후 상품화 할 계획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구례 초·중 연합학생회 여행상품개발대회 추진위원장인 선민주학생은 “구례의 자연, 문화 환경이 너무나 좋은데도 고향을 떠날려고만 하지 돌아오는 사람이 없는 현실을 보며 내가 사는 구례를 위해 작은 것이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임윤덕 교육장은 “구례 사랑 3운동의 하나로 추진하는 대회가 구례 초·중 연합학생회가 추진하므로 학생자치능력 함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치능력 함양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