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지난 25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 전남장성혁신교육지구학부모네트워크 쉼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전남장성혁신교육지구 학부모네트워크 쉼 음악회는 장성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악기 연주 및 댄스 동아리와 학부모 합창단, 지역 음악 동호회원들이 출연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혁신 장성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고민들에 대해 서로가 공감하며 음악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문화를 향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장성학부모네트워크에서 준비한 주먹밥 만들기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 전시회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음악회에 활기를 더했다.

장성학부모네트 부대표인 중앙초등학교 김은영 학부모는 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주관하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데는 너와 나가 따로 있지 않다며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부모의 역할들에 대해 소신 있는 다짐으로 참가 소감을 말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장성의 모든 아이들은 우리의 아이다' 라는 생각으로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혁신 장성교육 실현에 큰 동력이라며 장성학부모네트워크의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자세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학부모 및 지역 교육공동체 주관 사업들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학교교육 참여를 장려하며 지원 환경을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