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각급학교 학교관리자, 행정실장, 보건(담당)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2019. 학생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감염병 관리를 보건(담당)교사 혼자가 아닌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학교 내 감염병(인플루엔자)이 유행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학교 구성원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모의훈련과 함께 전라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김수연 연구원의 학교 감염병 예방 및 관리방안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교사는“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 구성원이 서로의 역할을 논의하여 감염병 대응 방법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에서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매년 감염병 예방 유행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