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산구 신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희)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신창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신창동마을계획단이 7~9월 발굴한 마을의제들을 공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

총회 참석 주민들은 제안된 마을의제 △모이고 나누고 사고파는 신창 △가족어린이공원을 주민과 함께 △반촌마을 골목길 조성 등 9개를 놓고 주민투표를 실시해 ‘신창초등학교 후문 안전 통학로 확보’를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박정희 신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네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화합하는 마을을 만든다”라며 “오늘 결정된 마을의제가 차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