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어린이집 원장과 회계업무담당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2019년 하반기 어린이집 재무회계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운영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교육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재무회계 기준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회계처리절차 △시설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및 조치요령 등을 배우고, 질의응답으로 궁금한 사항을 해소했다.

특히, 광산구는 상반기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부족했다고 밝힌 현장 민원사항, 아동학대 예방과 조치요령 등을 이번 교육에 반영해 효과를 높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으로 어린이집 회계의 투명성과 체계성 수준을 높이고, 안전과 신뢰 속에서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