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 학교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고자 관내 학교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10월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소방서 소속 직원을 강사로 위촉하여 진행되었으며, 추후 10월23일, 10월30일 두차례에 걸쳐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초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필요성 ▲위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의 이론교육 후 ▲실습용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학교지원센터에서 법정의무교육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학교회계예산 절감 ▲교육날짜 선택제를 통한 교육참여 기회 확대 ▲강사 섭외 등에 따른 업무부담 해소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전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위학교별로 추진되었기 때문에 꼭 해야 하지만 번거롭고 어려운 업무 중 하나였다.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심폐소생술(CPR)은 학교현장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익혀두어야 할 중요한 교육이므로 교육가족 한명도 빠짐없이 이수하도록 확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