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11일 곡성역에서 추석 명절맞이 귀성객 환영행사 및 도시민 유치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협의회원 30여 명은 귀성객들에게 한가위의 넉넉함을 담은 다과를 대접하고, 곡성군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담긴 안내물을 배부했다. 귀성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다과를 나누며 도시생활과 다른 여유로운 농촌생활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귀성객 A씨는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까지 알게 되어 유익했다.”면서 이러한 행사가 계속 되어 곡성을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방법이다. 많은 도시민 및 출향 향우가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