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영암군 이장단협의회(회장 최옥주)는 8월 28일 군청 왕인실에서 400여명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

영암군 이장단은 주민의 신망과 봉사정신이 두터우며 사명감이 강하고 주민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열의를 가진 마을대표로써 11개 읍면 401명으로 구성돼 군정 최일선에서 군민을 위한 봉사와 각종 군정홍보 및 군민들의 권익을 위한 활동 등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리드서비스 컨설팅 김경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통과 매너를 통한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긍정마인드와 솔선수범하는 배려를 통해 ‘공감’, ‘경청’, ‘인정’으로 주민화합을 이끄는 리더십에 대하여 열강을 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 발전 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이장의 역할과 영암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영암군 발전과 함께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이장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 모인 이장님들은 군과 군민을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군에서 펼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은 모두 군민들을 위한 것인 만큼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이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