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나주시 남평읍(읍장 변동진)은 지난 28일 내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해바라기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식재 행사는 남평읍 하모니 합창단 단원, 지역발전협의회 회원 등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석천 체육공원 일대에 해바라기 10,000본을 식재했다.

홍금선 하모니 합창단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준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초, 물주기 등 유지관리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동참한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는 매년 관내 유채꽃밭, 메밀꽃밭 조성, 풀베기 사업 등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 ‘머물고 싶은 클린(Clean) 남평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석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코스모스 파종을 실시한 바 있다.